노퍽 테리어의 성격과 매력, 기를 때 유의점
노퍽 테리어는 어떤 개일까?
영국의 견종으로 1880년대 헛간에서 해충을 없애고 쥐와 여우를 몰아내기 위해 사육되었습니다. 보더 테리어, 케언 테리어, 아이리시 테리어의 교배종으로 여겨집니다. 테리어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두려움이 없으면서도 애정이 넘치는 활기찬 반려견을 찾고 있다면 노퍽 테리어가 딱입니다. 일반적으로 테리어 종은 독립적인데 테리어종 중에 가장 사교적입니다. 노리치 테리어와는 한때 같은 품종으로 취급을 받아서 몹시 흡사하지만 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노리치 테리어의 귀는 쫑끗 뾰족히 서 있는 데 반해 노퍽 테리어의 귀는 아래로 접혀 있습니다. 다리가 짧지만 민첩성이 뛰어납니다. 이 민첩성과 무한한 에너지는 개 스포츠에 잘 어울립니다. 이중털을 가지고 있으며 속털은 부드럽고 겉털은 단단하고 뻣뻣하며 곧습니다. 색은 빨간색, 밀색, 검은색, 황갈색, 회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는 25~30센티미터, 몸무게는 5~6킬로그램 정도입니다. 평균 수명은 14~16년 정도입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충성스럽고 자신감이 넘치며 호기심이 많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합니다. 적응력이 뛰어나 여행을 잘하는 편입니다. 엄청나게 귀여운 외모는 사람의 마음을 녹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입니다. 작지만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침을 흘리거나 코를 덜 곱니다. 털에서 비듬이 떨어지지 않으며 저자극성 견종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 준다면 아파트와 시골 주택 모두 적응해서 살 수 있습니다. 수영을 좋아합니다. 장난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과 놀이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개침대나 상자에서 따로 자는 것보다 견주의 침대에서 자는 것을 훨씬 행복해 합니다. 물론 그것은 모든 에너지를 다 써 버리고 난 뒤의 이야기입니다. 잠을 잘 때도 마치 실눈을 뜨고 깊게 자지 않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만큼 모든 대소사에 관심을 씁니다.
기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키우면 안 됩니다.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혼자 남겨지는 것을 끔찍히 싫어합니다.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지면 굴착기로 변하거나 짖을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창의적인 놀이들을 개발할 만큼 똑똑합니다. 분리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반려견과 함께 있어 주어야 합니다. 여건이 안 된다면 다른 종이나 동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쥐, 여우 및 기타 설치를 쫓아내거나 겁주기 위해 사육되었기 때문에 땅을 파는 데 아주 열정적입니다. 울타리 주위에 탈출구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작은 반려 동물과 같이 사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리드줄을 풀게 되면 추격 본능이 발휘되어 어디로 달아날지 모를 수 있습니다.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긴 산책,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진흙 웅덩이에서도 수영을 시도할 수 있으므로 잘 살펴보세요. 수영장이나 연못 등에서 익사할 수도 있으니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 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합니다. 과도한 속털, 죽은 털, 느슨한 털을 손으로 제거하면서 털관리를 해 주면 좋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승모판만 심장 질환, 피부 문제 및 알레르기, 안과 질환 등의 기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정 나이가 되면 주기적으로 병원을 들러 검진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목욕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 청소와 양치질을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에서도 기르기 좋은 품종이지만 짖어서 알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소음 기준이 있는 주거지에서는 환영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정보들은 일반적인 특성이지 개개의 강아지들에 엄격하게 적용되는 특성이 아닙니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