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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두들의 매력과 기를 때 유의점

by 순똘 2023. 7. 11.

골든두들의 매력과 기를 때 유의점

 

골든두들

골든두들은 어떤 개일까?

1990년대에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하여 탄생한 혼종견입니다. 애견 클럽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품종의 혼종견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혼종견의 특성상 모양과 크기 및 털은 번식 세대와 부모의 유형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의 경우 푸들이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크기가 엄청 다르기 때문에 골든두들 역시 크기가 달라집니다. 자견은 주로 모견의 체격을 닮기 때문에 이로써 대충 추측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키는 51~64센티미터이고, 무게는 6.8~15.9킬로그램입니다. 모의 형태는 장발이면서 직선, 물결, 곱슬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곱슬이 우성이므로 자라면서 곱슬이 결국 많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색상도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크림색, 빨간색, 검은색, 금색, 살구색, 갈색 등입니다. 대부분의 혼종견과 마찬가지로 예측 가능한 동일한 기질이나 패턴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골든 리트리버의 친절하고 애정 넘치고 열정적인 성격과 푸들의 지능, 사교성, 훈련 능력 등을 보여 줍니다. 골든두들은 높은 에너지 수준과 충성도, 장난기를 보여 줍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견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명은 평균적으로 10~15년입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귀엽게도 '황금 똥', '곱슬 황금'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리트리버의 사교성, 침착함, 친금함과 푸들의 영리함, 애교를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깜찍한 외모는 물론입니다. 푸들을 닮아 털날림이나 털빠짐이 없거나 적습니다. 침 흘리는 것도 적고요. 초보 견주에게도 추천할 만한 품종입니다. 정서적인 교감과 치유에 그만인 반려견입니다. 작은 동물들을 만나면 그 동물들을 물거나 쫓고 싶어하는 대신 부끄러움을 탈 수 있습니다. 많이 짖지 않는 견종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빨리 배우며 훈련하기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과 함께해야 온전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또한 스스로를 본격적인 가족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소사에 꼭 참여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참을성이 많고 온화하여 아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친절합니다. 푸들과 리트리버가 모두 물을 좋아하는 관계로 골든두들 역시 물을 좋아합니다. 

 

기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보호자를 잘 따르기 때문에 분리불안에 걸리기 쉽습니다. 만약 반려견을 위해 시간을 많이 쓸 수 없다면 독립적인 성격의 다른 종을 반려견으로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두게 되면 외로움과 지루함에 못 견디고 분리 불안을 일으키고 땅을 파거나 짖을 수 있습니다. 걸릴 수 있는 유전 질환에는 고관절 이형성증, 진행성 망막 위축, 거대 식도, 피부 알레르기 등이 있으며 특히 위장이 민감합니다. 매일 2~30분씩 산책이나 야외 놀이로 만족을 시켜 줘야 합니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털관리가 필요합니다. 털이 곱슬곱슬할수록 더욱 자주 빗질을 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관련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잦은 목욕은 기름과 수분을 잃게 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냄새가 나거나 더러워진 경우에만 목욕을 권장합니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다른 강아지들처럼 아토피성 피부염, 무릎의 두개골 십자 인대 파열, 발작,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정기적인 검진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개들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귀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므로 이 점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귀를 자주 열어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역시나 아파트보다는 마당이 있는 공간이 골들두들에게는 훨씬 좋습니다. 여기에 나온 정보들은 일반적인 특성이지 개개의 강아지들에 엄격하게 적용되는 특성이 아닙니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