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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의 매력과 기를 때 유의점

by 순똘 2023. 7. 11.

말티푸의 매력과 기를 때 유의점

말티푸

 

말티푸는 어떤 개일까?

말티푸는 1990년대부터 알레르기 때문에 개를 기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계획하여 태어난 개입니다.말티즈와 푸들이 교배되어서 만들어진 혼종견으로 그 역사가 짧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혼종 폼피츠,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의 혼종 골든 두들 같은 혼종견입니다. 협회에 정식으로 인증된 견종은 아닙니다. 혼종견의 특성상 외모의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일례로 우리집에서 자라고 있는 말티푸는 어렸을 때는 말티즈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푸들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색상은 푸들의 색상만큼 여러 가지 버젼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흰색 계열이 많은 편입니다. 크기도 푸들의 사이즈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약 30센티미터 안팎, 2~9킬로그램 사이즈입니다. 주로 토이 푸들이나 미니어쳐 푸들과 교배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견은 모견의 사이즈를 닮습니다. 이로써 추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평균 수명은 10~13년 정도입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말티즈와 푸들은 둘 다 귀여운 외모와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둘의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종이니 사람들이 얼마나 예뻐할지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같이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친근한 성향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고 천진난만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며 산책, 잠자리 그 어디든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온화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지능이 높습니다.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집 환경에 잘 적응해 지낼 수 있으며 훈련하기 쉽고 초보 견주에게 적합합니다.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좋습니다. 푸들의 유전자로 인해 털빠짐이 적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침과 비듬이 없는 저자극성 견종이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충성스러우며 평소와 다른 상황에 놓이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함을 느끼면 가족에게 알리기 때문에 감시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몸집이 작아 그저 경보만 열심히 울려 줄 뿐입니다(방어를 한다거나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개나 애완 동물과 잘 어울립니다. 보호자와 안고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치료견으로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말티즈의 경계심이 많고 의심이 많은 성향으로 다소 공격적인 모습이 나타날 경우가 있습니다. 제대로 훈육을 시키지 않으면 서열 문제로 과격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시절에 제대로 사회화되면 크게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닙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잘 사회화가 되었는지에 따라 다른 동물들과의 친밀도가 달라집니다. 또한 푸들의 모질을 많이 타고났다면 엉키지 않게 빗질을 자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과 질환이나 슬개골 탈구, 간질 등을 앓을 수 있으니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양치질을 해 주면서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매일매일 운동이 필요합니다. 산책은 매일 30분씩에 걸쳐 자주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그만 대소사도 식구들에게 알리는 편이라 약간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소음 관련 엄격한 기준이 있는 환경에 있다면 말티푸를 집으로 들일 때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자주 혼자 두는 일이 발생하면 분리 불안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충분히 시간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고 반려견으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인 건강 문제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건강한 방식으로 낳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통해 검증받은 강아지를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을 시키기 위해 너무 많은 간식을 주지 마십시오. 어떤 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비만이 되면 무릎에 좋지 않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여기에 나온 정보들은 일반적인 특성이지 개개의 강아지들에 엄격하게 적용되는 특성이 아닙니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