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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의 성격과 매력, 기를 때 유의점

by 순똘 2023. 7. 20.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의 성격과 매력, 기를 때 유의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어떤 개일까?

웨스티, 로즈니스테리어라고도 불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하얀색 개로 3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리어 중 하나이지요. 여우, 쥐나 설치류를 사냥하기 위해 키워졌고 이들과 구분되기 위해 흰색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육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흰색 이외의 다른 색상은 없습니다. 사냥개 출신답게 강한 이빨과 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치료견, 수색견이나 구조견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는 등 많은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테리어들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쉽고 친근합니다. 이중털을 가지고 있는데 속털은 부드럽고 겉털은 거칩니다. 팔, 다리와 꼬리는 짧고 튼튼합니다. 키는 25~28센티미터 정도이고 무게는 6.8~9.1킬로그램 정도입니다. 평균 수명은 12~18년 정도입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단순한 재미에서도 기쁨을 찾는 행복한 견종입니다. 견주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견주보다 빨리 달리는 데 열중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탐구적이며 머리가 똑똑해서 빨리 배웁니다. 훈련하기가 그만큼 쉽습니다. 칭찬이나 간식 보상 같은 긍정적인 방식으로 훈육을 해야 배우기를 그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고집이 좀 있는 편입니다. 쉽게 지루해 할 수 있으므로 훈련 시간을 짧게 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하는 거친 행동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용감하고 독립적인 편이지만 기질이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특히 공을 좇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뛰어다니고 노는 것, 멋진 산책을 즐깁니다. 낯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립니다. 한 사람만의 개가 아닙니다. 시골이나 도시에서나 잘 지낼 수 있으며 밖에서 사는 개는 아닙니다.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차분한데 밖에서는 종종 다른 개로 변신합니다. 하루 종일 빠른 속도로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뒤뜰 여기저기를 다니며 냄새를 맡고 자신의 영역을 조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 두면 일부는 분리 불안을 겪을 수 있지만 흔하게 있는 일은 아닙니다. 라디오를 켜 두고 재미있는 장난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해충 추격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털이 엉켜서 감당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침을 많이 흘리지 않으며 초보 견주에게도 잘 어울리는 품종입니다.  

 

기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매우 활기차고 난폭한? 품종으로 매일 1시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흰 털이 더러워질 때까지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긴 산책과 야외활동을 몹시 좋아합니다.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흰색 귀가 타지 않도록 잘 살펴주세요. 또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쫓습니다. 잘 짖으며 땅에 구멍 파기 전문가입니다. 혹시 원예나 정원 가꾸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견종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알레르기 피부 질환이 잦은 편입니다. 다행히 슬개골 탈구에 있어서는 다른 견종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꽤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것을 보거나 들었을 때 반드시 짖어서 경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적절하게 훈련을 받거나 소음에서 자유로운 거주지가 좋습니다. 잘 엉키는 상당히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은 속털을 솎아내기 위해 손으로 직접 정리하거나 잘라 주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저자극성 견종이지만 알레르기 환자라면 추천되는 더 좋은 품종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발이나 머리, 귀 등을 털고 긁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눈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턱뼈 석회화, 안구 건조증, 고관정, 슬개골, 치아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병원으로 데리고 가 정기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이 될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온 정보들은 일반적인 특성이지 개개의 강아지들에 엄격하게 적용되는 특성이 아닙니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